[5일 프리뷰] 레일리, 넥센 상대로 6연승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05 12: 10

레일리가 넥센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전날 넥센을 10-8로 제압하고 3연패를 끊었다. 7위 롯데(48승51패2무)는 5위 넥센(54승47패1무)을 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롯데는 레일리가 선발로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평균 8승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넥센전 1승2패다. 레일리는 최근 7번의 등판에서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특히 최근 7경기서 최소 7이닝 이상을 막아주며 롯데의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레일리는 4월 6일 넥센전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다시 넥센을 만났다.

넥센에서 브리검이 맞선다. 브리검도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만만치 않다. 팔색조 투구를 자랑하는 그는 7월 30일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좋은 편이다.
레일리와 브리검이 긴 이닝을 소화하는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롯데와 넥센은 4일 맞대결에서 나란히 홈런 두 방씩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결국 한 번의 실투에서 어느 팀이 득점하느냐가 관건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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