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유영진x태용이 건넨 힐링, '함께'라는 위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05 12: 00

"함께라면 우린 해낼 수 있어. 참고 견딜 수 있어."
'함께'라는 치유의 메시지다.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과 보이그룹 NCT 멤버 태용이 만났다. 청춘을 위한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 진심으로 노래했다. SM 선후배의 특별한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협업이다.
SM스테이션 시즌2의 19번째 신곡 '함께(Cure)'가 5일 정오 공개됐다. 유영진이 작사, 작곡하고 NCT 태용이 완성한 곡. 태용은 이번 신곡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직접 쓰고 불러서 더 진심으로 다가오는, 함께라는 치유다.

이 곡은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 누구나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다. 팍팍한 현실에 상처받고,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 일들에 괴롭고, 외로운 이들을 위한 마음이다. 잔잔하게 그리고 또 감성적으로 위로가 전달됐다. '함께' 들을 때 더 힘이 된다.
"함께라면 우린 해낼 수 있어/참고 견딜 수 있어/Together with U and Me/함께라면 우린 채울 수 있어/모두 안을 수 있어/Finally, happy end/하나하나 소중한 빛이 되는 지금/조금씩 더 나아질 거라 믿어/일으켜주고 격려해 주길/결국에는 우리 모두/함께 웃게 될 테니까."
진심으로 써낸 가사를 한 소절씩 생각하며 듣는다면 더 매력적이다. 함께라면 해낼 수 있는, 그리고 채울 수 있는 모두의 해피엔딩을 노래한다.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삼박자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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