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아이해' 김영철 비밀에 충격, 이유리 해결사 될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8.05 10: 09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의 고백으로 혼란에 빠진 '변씨 4남매'는 이제 어떤 반응 보일까.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끝내 초토화 된 변씨 집안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그려지며 한층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다.
앞서 변한수(김영철 분)는 안중희(이준 분)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자수를 하러 경찰서를 찾았다. 변혜영(이유리 분)은 아버지의 억울한 과거를 듣고 변호사로 나서며 변씨 집안 해결사다운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나머지 3남매를 불러 모았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이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 끝내 신분을 도용하고 살아온 아버지의 삶에 충격을 받았다.
자부심의 대상이었던 아버지가 전과자였을 뿐만 아니라 35년간 거짓 신분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때문에 청천벽력 같은 현실에 가족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불어 닥친 비밀의 폭풍우에 휘청거리는 변씨 가족들이 어떤 방향으로 난관을 헤쳐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남매들과 아버지 사이가 어떻게 회복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iHQ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