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완 켄자리가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에 악당 자파 역할로 캐스팅됐다.
4일(현지시각) 오후 할리우드 리포트는 “마완 켄자리가 디즈니가 제작하는 고전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실사 영화에 악당 자파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우 윌 스미스가 지니 역을, 나오미 스콧이 자스민 공주를 역을, 메나 마수드가 알리딘 역을 맡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알라딘’은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상한 램프를 손에 넣은 가난한 청년 알라딘과 그 안에 갇혀 있던 지니가 깨어난 후 세 가지 소원을 이루게 되며, 공주 자스민을 돕기 위해 모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각본은 존 어거스트, 프로듀싱은 댄 린, 연출은 가이 리치 감독이 각각 맡았다. 개봉은 2019년 예정./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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