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필라델피아)가 5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던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이적 후 11타수 2안타(타율 .182) 5볼넷을 기록 중이다.
상대 선발이 좌완 카일 프리랜드(11승 7패 평균자책점 3.71)라 좌타자 김현수는 벤치 신세다. 주전 외야수 3총사인 알레트, 에레라, 윌리엄스가 모두 선발로 나섰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에르난데스(2루수) 프레디 갈비스(유격수) 애런 알테르(우익수) 토미 조세프(1루수) 닉 윌리엄스(좌익수) 마이켈 프랑코(3루수) 오두발 에레라(중견수) 카메론 루프(포수) 빈센트 벨라스퀘스(투수)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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