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선발 복귀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4일) 미네소타전에서 휴식 차원으로 선발 제외된 추신수는 8회 대타로 교체 출장, 1루 땅볼 아웃된 바 있다. 이날 미네소타 우완 선발 바톨로 콜론을 맞아 선발 복귀, 1번타자로 공격 선봉장 임무를 맡았다. 콜론 상대론 통산 17타수 3안타 타율 1할7푼6리 1홈런 2볼넷.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 브랫 니콜라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마틴 페레스가 나선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