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우규민의 호투 속에 전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고척 넥센전 이후 5연패 마감. 선발 우규민은 7이닝 1실점으로 5승 사냥에 성공했다. 박한이는 4회 역전 투런 아치를 그리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우규민의 호투 속에 전 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경기에 뛰는 선수들을 위해 기를 많이 불어줬다. 역시 선발이 경기를 이끌어주니 재미있는 경기가 전개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백정현을 5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