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까지 뭉친 '흠뻑쇼'..싸이 "관객연령대 놀랐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8.04 20: 33

가수 싸이가 남녀노소 다 모인 관객들을 보고 기쁨을 표했다.
싸이는 4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7 흠뻑쇼 SUMMER SWAG-서울'(이하 '흠뻑쇼')을 통해 "관객연령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20대의 분포가 정말"이라고 밝혔다.
보통 콘서트에는 소녀 팬들이 일찌감치 줄을 서있는 것과는 달리 이날 보조경기장 주변에는 어린 꼬마부터 중년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싸이는 "50대는 소리질러라"라고 말했고 뜨거운 함성이 쏟아져나왔다. 다음으로 40대, 30대 역시 엄청난 환호를 보내며 싸이의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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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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