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남지현, 소소하지만 속 깊은 스물셋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04 20: 16

 배우 남지현이 V앱을 통해서 팬들과 소소하지만 의미 깊은 소통을 했다.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혀니랑 수다타임'이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배우 남지현이 출연했다. 
남지현은 오늘 잡지 화보 촬영을 마쳤다. 남지현은 "23살의 평범한 모습이 많이 찍힌 것 같다. 얼마전에 나온 화보와는 꾸며진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최근 영화 '덩케르크'를 보고 좋았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스토리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영화를 계속 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따. 
남지현은 데이식스와 크리스토퍼 놀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남지현은 "제가 얼마전에 데이식스 콘서트를 다녀왔으니 데이식스 노래를 추천하고 싶다. '맨 인어 무비'가 수록곡인데 최근 자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공부를 했을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다. 남지현은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연구원이나 공부를 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초 유럽을 다녀온 남지현은 체코와 런던을 여행지로 추천했다. 남지현은 "올해 초에 유럽을 다녀왔다"며 "물가도 싸고, 동유럽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면 체코 프라하가 좋은 것 같다. 명화를 보고 싶다면 런던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최근 가족여행으로 강화도를 다녀오기도 했다. 남지현은 "강화도 날씨가 걷기에 좋아서 어머니랑 언니랑 오래동안 걸었다"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최근 예원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남지현은 "학교를 다니다 말고 갑자기 찾아갈 수도 있다"며 "라디오 제작진이 출연을 허락해줬다. 이러다가 회사에 끌려갈 수도 있다. 라디오를 워낙 좋아해서 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우울할 때 음악을 듣고 책을 본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저는 생각이 환기되면 우울한 기분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며 "음악을 듣고, 소설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남지현이 생각하는 성공은 소소했다. 남지현은 "제가 한 작품을 봐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는 것 자체가 성공이다. 제가 한 작품을 봐주는 분이 있다는 것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배우로서 V앱을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기도했다. 남지현은 "배우들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우가 잘 없다"며 "그래서 이 시간이 소중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V앱을 통해 방송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직접 팬들의 이름을 불러줬다./pps2014@osen.co.kr
[사진] V라이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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