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엑소는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코코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는 않았다.
앞서 엑소는 지난달 26일 '쇼! 챔피언'(2주 연속)을 시작으로, 2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28일 KBS 2TV '뮤직뱅크', 30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여자친구와 JJ프로젝트, CLC, 엔플라잉 등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사무엘도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나이에 어울리는 통통 튀는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파워청순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사로잡았다. 소녀감성이 돋보이는 음악과 함께 파워풀한 안무다 더해진 무대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여자친구 특유의 중독성이 높은 곡과 퍼포먼스가 완벽한 조합을 이뤘다.
JJ프로젝트는 갓세븐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무대를 채웠다. 갓세븐 멤버 진영과 JB는 5년 만에 JJ프로젝트로 무대에 올라 이들의 이야기를 써나갔다.
이밖에도 '프로듀스 101' 시즌2 유회승이 합류한 엔플라잉은 꾸러기 밴드로, CLC는 '도깨비'를 지우고 청순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무엘의 무대에는 청하가 함께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CLC, JJ프로젝트, KARD, 엔플라잉, P.O.P, 나인뮤지스, 드림캐쳐, 라붐, 레이나, 리얼걸프로젝트, 블랑세븐, 사무엘, 샤넌, 스누퍼, 애플비, 여자친구, 온앤오프, 정용화, 천단비&이승우, 터보, 핫샷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