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상호,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달성…역대 137번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04 18: 30

LG 트윈스의 정상호(35)가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정상호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9차전 맞대결에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999경기에 나섰던 그는 이날 1000번째 출장을 달성했다.
지난 2001년 SK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정상호는 데뷔 해 44경기를 출장을 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포수 마스크를 써왔다. 지난 2015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LG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 77경기에 나왔고, 이날 경기 출장으로 개인통산 1000경기를 달성했다. 개인통산 1000경기는 역대 137번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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