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영석 3루수 출전, 서건창 DH...김민성 휴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04 17: 56

넥센이 롯데와 3연전을 앞두고 내야진에 변화를 줬다.
넥센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3연패를 당하고 있는 롯데는 47승51패2무로 7위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은 54승46패1무로 5위를 달리고 있다.
넥센은 주전 3루수 김민성에게 휴식을 주고, 서건창을 지명타자로 돌렸다. 채태인이 1루수를 보고, 2루수는 송성문이 맡는다. 3루수는 장영석이 출전한다. 외야진은 고종욱, 이정후, 마이클 초이스다.

장정석 감독은 “김민성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장영석이 청소년대표팀에서 3루수를 봤다. 3루 수비와 핸들링도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넥센은 전날 승리투수가 된 정대현을 2군으로 내리고 홍성갑을 올렸다. 장 감독은 “정대현을 기분 좋게 쉬게 해주려는 의도다. 어제 계획대로 잘 던졌다. 다시 2군에서 선발로 등판시킬 것이다. 5선발 자리는 아직 상의 중이라 확정은 아니다. 주말 안에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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