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라이머, 이 세상에 없을 줄 알았던 반쪽" 결혼 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04 17: 40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 전 기자는 오늘(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 세상에 없을 줄 알았던, 감히 꿈꾸기조차 양심에 찔렸던 꿈에 그리던 반쪽. 그럼에도 거친 삶으로 나를 초대해 미안하다 말하는 남자. 기꺼이 그와 한 배에 오르겠습니다”라는 결혼 관련 소감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은 웨딩 화보 스틸로, 라이머와 안현모 전 기자는 두 손을 꼭 잡은 채 한 방향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라이머는 1996년 래퍼로 데뷔한 이후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한해 등 유명 래퍼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만들었다. 브랜뉴뮤직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하는 이대휘와 박우진을 비롯해 역시 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은 임영민과 김동현도 소속돼 있다. 최근 여러 프로젝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현모 전 기자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후 통역,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nyc@osen.co.kr
[사진] 안현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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