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우규민과 포수 최경철이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에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삼성은 이날 이지영 대신 최경철을 9번 포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LG 시절부터 함께 뛰었던 우규민과 최경철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
지난달 29일 고척 넥센전 이후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우규민과 최경철의 환상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성훈(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박한이(좌익수)-이원석(3루수)-강한울(유격수)-최경철(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