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안성무 한 번 더 기회 주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8.04 17: 31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안성무(투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 대신 선발 중책을 맡게 된 안성무는 지난달 28일 고척 넥센전서 데뷔 첫 승(5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신고했으나 3일 대구 두산전서 1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첫 패.
4일 마산 NC전을 앞두고 기자와 만난 김한수 감독은 "안성무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면서 "어제는 밸런스가 무너진 것 같다. 준비 과정에서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개편했다. 좌완 임현준을 1군 무대에 합류시켰다. 임현준은 퓨처스리그 34차례 등판을 통해 4승 2패 2세이브 2홀드(평균 자책점 2.68)로 순항중이다. 김대우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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