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부터 역전 드라마까지'...네이마르 최고의 순간 탑10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4 17: 38

네이마르(25)가 FC바르셀로나에서 4년 생활을 마감하고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확정지었다. 영국 언론이 선정한 네이마르의 최고의 순간 탑10은 무엇일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엘 클라시코 데뷔전부터 브라질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까지 그가 경험한 최고의 순간 탑10을 선정해 발표했다.
▲ 10위, 1경기 개인 최다 4골

네이마르는 지난 2015년 10월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1경기 최다골인 4골을 책임지며 5-2 승리를 지휘했다.
▲ 9위, 라 리가 데뷔골
네이마르는 2013년 9월 레알 소시에다드를 맞아 라 리가 통산 68골 중 첫 골을 터트리며 바르사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 8위, 침묵 깬 해트트릭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5경기 동안 골맛을 보지 못하던 네이마르는 셀틱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6-1 대승의 주역이 됐다.
▲ 7위, 인상적인 라 리가 데뷔전
네이마르는 2013년 9월 라 리가 데뷔전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을 도우며 발렌시아전 3-2 승리에 일조했다.
▲ 6위, 바르사 데뷔골과 첫 우승컵
네이마르는 2013년 8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수페르코파 원정 경기서 바르사 데뷔골을 넣으며 첫 번째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 5위,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네이마르는 2013년 안방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서 스페인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경험했다. 네이마르는 결승서 골을 터트리고 골든볼까지 수상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 4위, 환상적인 엘 클라시코 데뷔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데뷔전서 선제골을 넣고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바르사의 2-1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 3위, 2014-2015시즌 3관왕 달성
네이마르는 2014-2015시즌 바르사의 트레블(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두 번의 결승서 득점을 하는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골을 기록했다.
▲ 2위, 브라질의 2016 올림픽 금메달
캡틴 네이마르는 2016 리우 올림픽서 브라질의 사상 첫 금메달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독일과 결승서 선제골을 터트린 뒤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브라질의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 1위, 바르사의 역사적인 역전 드라마
바르사는 지난 시즌 PSG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네이마르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6-1로 대승하며 1차전 0-4 패배를 뒤집고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