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가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1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일 현장에서 A석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 중 1958년~1978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동반 1인까지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자는 티켓 박스에서 신분증을 제시 후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의 ‘아재’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출전하는 ‘부산 중전차’ 최무배(47, 최무배 짐)와 ‘흑곰’ 박정교(38, 박정교 흑곰캠프) 역시 “대한민국 아재들을 대표해 ‘아재는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XIAOMI ROAD FC 041은 1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5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