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2017-2018 시즌 팰리스 등번호 14번 유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04 16: 54

'블루 드래곤'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가 등번호 14번을 유지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2018시즌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청용은 기존의 등번호인 14번을 그대로 달고 뛸 예정이다. 주포 크리스티안 벤테케도 17번을 유지했다.
이청용은 지난 2015년 볼튼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EPL로 복귀를 했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2016-2017시즌에 컵 대회 포함 20경기를 소화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성공적인 생활을 갖지 못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는 프랭크 데 부어 감독이 부임했고, 이청용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방출설이 나온 것.
더 많이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하는 것이 마냥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번 여름 이렇다 할 이적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어쨌든 14번을 부여 받았다. 일단 이청용은 올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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