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사랑꾼 직진행보" 라이머♥안현모, 만남→초고속 결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04 16: 21

'사랑꾼'의 직진행보다.
'힙합명가'로 불리는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가 미모의 재원으로 유명한 SBS 안현모 전 기자와 결혼한다.
라이머 대표는 4일 OSEN에 "9월 30일 안현모 전 기자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라고 직접 전했다. 

두 사람은 약 5개월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시작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다는 전언. 빠르다면 빠르다고 할 수 있는 초고속 결혼에는 사랑에는 스스로 불도저같다고 표현한 라이머의 적극적인 행동이 있어 가능했다는 전언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예비신부에게 푹 빠진 라이머 대표는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시간을 끌지 않고 빨리 가정을 꾸리고 싶다'란 마음을 갖고 있던 라이머 대표에게 운명처럼 인연이 나타난 것. 몇 달 전부터 실제로 곧 라이머 대표가 결혼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었고, 그 상대방은 일반인이라고 알려졌었다.
이에 라이머 대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맞다. 평범하게 연애했고 결혼한다"라며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 '올바르고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해왔는데, 안현모 전 기자는 외모, 지성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여성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라이머는 1996년 래퍼로 데뷔한 이후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한해 등 유명 래퍼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만들었다. 브랜뉴뮤직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하는 이대휘와 박우진을 비롯해 역시 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은 임영민과 김동현도 소속돼 있다. 최근 여러 프로젝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안현모 전 기자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후 통역,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라이머·안현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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