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고경표X채수빈, 솔직함도 최강커플이 떴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04 13: 56

 배우 고경표와 채수빈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솔직하고 당당한 면모를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고경표와 채수빈이 출연했다. 
고경표와 채수빈은 오늘 처음 방송되는 '최강배달꾼'을 통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최강배달꾼'은 청춘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고경표와 채수빈 역시 짜장면 배달부 역을 맡았다. 고경표가 맡은 최강수는 자유분방하고 오지랖이 넓은 캐릭터다. 채수빈은 "제가 봤던 경표 오빠랑 강수랑 정말 똑같다. 싱크로율이 높다"고 말했다. 

고경표와 채수빈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 채수빈은 학교 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고 바로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하고 휴학했다. 채수빈은 "학교 다닐 당시에 고경표는 연예인이었다"고 털어놨다.  
고경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히스레저 였다. 고경표는 "제가 히스레저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며 "한국의 히스레저가 되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채수빈에 대해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고경표는 "채수빈씨가 너무 예쁘다"며 "하지만 이성으로 본다고 말하면 물의가 생길까봐 없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채수빈 역시도 솔직했다. 채수빈은 좋아하는 남자는 성격보다 외모를 본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저는 성격도 보고 외모도 다 본다"며 "저에게 맞춰주는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채수빈은 단아한 첫인상과 달리 털털하다. 고경표는 "채수빈이 되게 털털하고 밝고, 평소에 시끄럽다. 현장의 비타민 같은 존재다"라고 칭찬했다. 
고경표는 고집이 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고경표는 "예전에는 주관적인 정의감에 사로잡혀서 행동했다"며 "최근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다른 사람이 많이 이해된다"고 바뀐 성격을 털어놨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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