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U-15' 광양제철중, 제22회 무학기 전국 축구대회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4 13: 55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 U-15 광양제철중학교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U-15 광양제철중은 3일 오후 7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제 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서 거제동부중을 상대로 이상혁과 김민준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전남 U-15 광양제철중은 지난 2월 열린 제38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이제승 광양제철중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장배 우승과 권열별 주말리그 1위에 이어 무학기서도 우승했는데 선수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창녕까지 와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구단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왕중왕전이 남아 있는데 선수들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각오도 밝혔다.
 
광양제철중은 또한 코치상에 신동근 코치, 최우수선수상에 최성진, GK상에 이하경, 페어플레이어상에 김민준이 각각 선정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dolyng@osen.co.kr
[사진] 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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