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아이돌학교’ 측 “탈락자 8人? 내년 재데뷔 위해 트레이닝 시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04 10: 10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가 전체 프로젝트 계획을 공개했다.
‘아이돌학교’ 방송 종료와 함께 데뷔하는 학생은 9명이다. 11회 방송까지 학생들은 육성회원의 투표에 따라 퇴소하고, 투표 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일반반으로 옮겨져 트레이닝을 받는다. ‘아이돌학교’는 당장 데뷔하지 못하더라도 꿈을 위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트레이닝하는 한편, 일반반 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방송과 공연으로 육성회원들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이벤트를 거치며 일반반 학생들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중 육성회원의 선택에 따라 데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이돌학교’가 대한민국 아이돌 생태계의 긍정적 미래를 위해 기획된 TV 프로그램 이상의 프로젝트인 만큼, 가수의 꿈을 갖고 입학해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들은 ‘아이돌학교’ 시스템 안에서 단계별로 성장, 데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방송에서 결정된 스노우베이비, 화이트미셸, 이슬, 정소미, 윤지우, 양연지, 홍시우, 조세림 등 8명의 학생이 우선 일반반에서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Mnet 관계자는, “가수의 꿈을 이루려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되고자 수립한 ‘아이돌학교’의 중장기적 계획을 단계별로 공개하는 중”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력 있는 국내외 제작자 및 기획사에게 맞춤형 아티스트를 연결함으로써 음악 생태계 구성원 간 발전적 협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4회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차 데뷔 능력 고사가 진행됐다. 지난 회차 동안 종합 순위 20위 권에 머물던 노지선이 킬링 파트를 훌륭히 소화하면서 보컬 능력 평가 99표를 획득, 개인 최다 득표라는 성과를 이루며 제대로 이름을 알렸다. 군무 대형 평가에서는 ‘휘파람’ 조가 1등을 차지, 모든 팀원이 종합 성적을 한 등수 올릴 수 있는 순위 상승권을 획득했다. 학생들은 이 날, 가족과 통화해 격려와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1차 데뷔 능력 고사가 치러진 3회와 4회 방송 생방송 투표를 합산한 4주차 종합 성적 1위는 밝은 에너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한 백지헌이 차지했다.
서툴지만 열정적인 학생들이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는 매 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아이돌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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