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뱃고동’ 종영소감 “김병만 비롯한 출연진, 시즌2서 만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04 08: 22

방송인 이상민이 SBS ‘주먹쥐고 뱃고동’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병만과 육성재가 촬영 중 쉬는 시간에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늘 이렇게 즐거웠습니다. 힘든촬영 중간중간에도 늘.. 서로 응원하고 웃으며 함께 했습니다”라며 ‘주먹쥐고 뱃고동’ 시즌1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상민은 “‘주먹쥐고뱃고동’이 다음시즌을 준비하며 김병만 씨를 비롯해서 우리출연진 모두 다음시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출연진보다 더 고생하신 #주먹쥐고뱃고동 제작진여러분 고생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정말 늘 감사하고 오늘 한 번 더 여러분들의 감사함을 지금 녹화중인 이 시간에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김병만 #육중완 #김종민 #허경환 #육성재 #경수진 #김세정 #김영광 #강예원 #니엘 #에릭남 #신원호 #슬리피 #이상민 등 ‘주먹쥐고 뱃고동’의 출연자 이름을 해시태그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SBS ‘주먹쥐고 뱃고동’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 동안 동해-서해-남해를 종횡무진 누벼온 ‘주먹쥐고 뱃고동’은 통영 욕지도 편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짓고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당초 시즌제로 기획됐던 ‘주먹쥐고 뱃고동’이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김병만의 부상으로 종료 시점을 조금 앞당겨 시청자들과 작별 인사를 하게 된 것.
‘주먹쥐고 뱃고동’을 연출한 이영준 PD는 “앞으로도 ‘주먹쥐고’ 시리즈는 계속 될 것”이라며 “건강해진 김병만과 함께 돌아오겠다. 그 동안 ‘뱃고동’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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