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벤투라-쿠트로네 골' 밀란, 크라이오바 잡고 PO 진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8.04 08: 00

[OSEM=이인환 기자] '명가 재건'을 노리는 AC 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밀란은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주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CS U 크라이오바의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2차전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차전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던 밀란은 합계 스코어 3-0으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날 4-3-3을 선택한 밀란은 니앙, 쿠트로네, 수소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보나벤투라, 로카텔리, 케시에가 중원을 지켰다. 로드리게스, 무사치오, 자파타, 콘티가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돈나룸마. 밀란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중요 영입인 보누치와 비글리아를 출전시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한 수 아래의 팀을 상대로 밀란은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9분 보나벤투라가 선제골을 터트린 밀란은, 후반 6분 유스 출신 쿠트로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mcadoo@osen.co.kr
[사진] AC밀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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