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로 이적한 김현수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7분에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장. 필라델피아는 에르난데스(2루)-갈비스(유격수)-알테르(우익수)-조세프(1루수)-에레라(중견수)-프랑코(3루수)-윌리엄스(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크냅(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현수는 지난 3일 경기에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적 후 3경기에서 8타수 1안타 4볼넷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에인절스 선발은 우완 파커 브리드웰이다. 올 시즌 5승1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는 모처럼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4일 오전 9시 10분에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7월 3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이후 4경기만에 선발 제외. 이날 미네소타 선발은 좌완 아달베르토 메히아다.
텍사스는 드쉴즈(좌익수) 앤드루스(유격수) 마자라(우익수) 벨트레(3루수) 나폴리(지명타자) 오도어(2루수) 고메즈(중견수) 갈로(1루수) 치리노스(포수)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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