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정글' 측 "김병만, 새 시즌 불참 확정 아냐..못나올 가능성 대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04 08: 05

 '정글의 법칙' 측이 김병만의 새 시즌 합류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4일 오전 OSEN에 "김병만의 다음 시즌 불참 여부가 최종 결정 된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김병만씨가 한국에 돌아와서 검진을 받고 있고, 제작진과도 계속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검사 결과가 나오면 합류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다. 김병만씨의 의사와 의료진의 의사가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병만 씨가 새 시즌에 가지 못할 경우도 대비하고 있고, 김병만 씨가 정글에 가지 못하더라도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방법 까지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1일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병만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이후,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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