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매즈 미켈슨과 영화 '옥자'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이 '코믹콘 서울 2017'에 참석한다.
글로벌 팝 컬처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 2017'이 오늘(4일) 개막해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코믹콘 서울 2017'은 코믹, 영화, 드라마, 게임, 토이, 피규어, 애니메이션, 코스플레이 등 문화 전반에 걸쳐 폭넓게 다루는 페스티벌.
코믹콘은 '코믹 컨벤션(Comic Convention)'의 약자로, 세계 최대의 이벤트사인 리드팝이 뉴욕, 파리, 베이징 등 세계 각국의 대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 세계에서 22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코믹콘의 백미는 무엇보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방문과 이벤트. 난 5월 일찍이 참가를 확정했던 한국계 할리우드 스티븐 연에 이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매즈 미켈슨이 코믹콘을 통해 첫 한국 방문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또한 마블스튜디오와 DC등 제작사들의 개봉 영화의 일정과 관련 이슈들이 발표되는 등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곳에 모으는 행사들이 진행되는데 2017년 코믹콘 서울에서도 관련 업체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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