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그룹 워너원 출연에도 불구하고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1부와 2부는 각각 5.3%(전국기준), 4.4%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5.5%, 5.6%의 시청률에서 약간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2주 전 방송이 기록한 5.1%, 4.2%와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상승한 성적이라 어느 정도 시청률에서는 선방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은 '해투동-웃음 배달꾼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이중 '해투동-웃음 배달꾼 특집'에는 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출연진인 채수빈-고경표-선우재덕-김기두가,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1탄'에는 화제의 아이돌 워너원이 출연해 풍성한 웃음을 선사했다.
워너원은 이로써 지상파 예능 첫 데뷔식을 가지게 됐다. 이와 함께 27년차 조동아리와 새내기 워너원의 뜻밖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였다. /nyc@osen.co.kr
[사진] K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