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가 아내 오연수를 잃고 김원해를 잡았다.
3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김영철이 리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형은 리퍼의 목격자인 아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살인 용의자들을 조사한다.
조사하던 중 서진환이 아이들의 진술과 비슷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최근 그의 행적이 수상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기형 팀은 진환을 잡아 조사를 하고, 진환은 자신이 리퍼라고 진술한다. 하지만 기형은 진환의 진술이 이상하다는것을 알아채고 리퍼가 아니라고 단정한다.
아이들은 범인에게게 박하사탕 냄새가 났다고 하고, 그를 바탕으로 기형은 리퍼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김영철을 의심한다. 그때 내부 프로그램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고, 진환의 USB에서 바이러스가 나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마지막에 영철의 얼굴이 나오며 자신이 리퍼라고 밝혔다. 영철은 진환이 가족을 인질로 잡아 거짓 자백을 하게 만들었고, 진환의 호주머니에 USB를 숨겨 바이러스를 퍼트린 것. 이는 보호프로그램에 들어가 있는 기형의 가족의 소재지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결국 영철은 기형의 아내에게 NCI 요원이라 속이고 기형이 수사 도중 살해당했다고 한다. 기형의 아내는 그 말을 믿고 집으로 가 있으라는 영철의 말에 집으로 향한다. 영철은 기형에게 전화해 자신이 아내를 인질로 잡고 있음을 알린다.
기형은 뒤늦게 집에 도착하고, 이미 아내는 죽어있다. 영철은 기형이 오기를 기다려 기형을 죽이려 덤빈다. 그는 "너까지 죽여 아들에게 너때문에 부보님들이 죽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해 기형을 분노하게 한다. 기형이 몸싸움 끝에 영철을 죽이려는 순간 팀원들이 나타나 "똑같은 사람 될 필요없다"고 말린다.
기형은 숨어있는 아들을 찾아내고, 아내의 죽음에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