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김경문 감독 부재 속에도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NC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10-2 완승을 거뒀다. 2회 이호준이 대타 2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권희동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장단 16안타를 터뜨리며 한화와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경기 후 NC 김평호 수석코치는 "오늘 (김경문) 감독님의 퇴원 소식이 있었는데 선수들이 감독님 퇴원 선물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NC는 4일부터 마산 홈에서 삼성과 주말 3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