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작곡한 펜타곤 후이가 또 한 번 이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net '워너원 GO'에서는 펜타곤 후이가 작곡한 '에너제틱'이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사실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펜타곤 후이는 3일 OSEN을 통해 "'네버'에 이어 '에너제틱'이 타이틀곡이 돼서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는 소감을 밝혔다. 후이가 작곡한 '네버'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콘셉트 평가곡으로 음원이 발매된 뒤 차트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후이는 "음악만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껴서 너무 행복하다. 열심히 노래 불러준 워너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이는 "작곡 뿐만 아니라 노래하는 가수로서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드리기 위해 꾸준히 곡 작업도 하겠다"고 말하며 소속그룹 펜타곤을 향한 애정과 관심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후이는 "저와 함께 작업하는 플로우블로우 국영이형과 하이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플로우블로우와 후이가 들려드릴 음악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이가 작곡한 '에너제틱'을 타이틀곡으로 데뷔하는 워너원은 오는 7일 첫번째 미니앨범 '1X1=1'을 발표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워너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