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첫 홈런' 로니, 장시환 상대로 시즌 2호 홈런

LG 외국인 타자 로니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는 첫 번째다. 

로니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로니는 7회 롯데 불펜 장시환을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주말 한화전에서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친 데 이어 2호 홈런. 잠실구장 LG팬 앞에서는 첫 홈런이다. 로니의 홈런포로 LG는 7-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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