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다린 러프(31)가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홈런을 날렸다.
러프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2차전 맞대결에서 4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3-13으로 지고 있던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러프는 유희관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러프의 시즌 19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4-13으로 간격을 좁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