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개인 통산 3500루타 달성…NPB 통산 9번째

'국민타자' 이승엽의 옛동료로 잘 알려진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가 개인 통산 3500루타를 달성했다.

아베는 3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아베는 3-0으로 앞선 1회 무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야쿠르트 선발 호시 토모야의 3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시키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아베의 3500루타 달성은 NPB 역대 9번째이자 오 사다하루, 나가시마 시게오, 카와카미 테츠하루에 이어 요미우리 역대 4번째 기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