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주장 박석민이 허벅지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박석민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을 얻었다. 한화 선발 김재영의 5구째 포크볼에 왼쪽 허벅지를 맞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후속 타자 이호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지만 3회초 수비에서 이상호로 교체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부상 방지 차원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NC는 2회에만 5연속 안타로 대거 5득점, 5-2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