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이 시즌 1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손아섭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톱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손아섭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차우찬의 변화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솔로포. 손아섭의 홈런으로 차우찬은 노히트가 깨졌고 1-1 동점을 허용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