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미스티 측 "낸시랭이 오인 신고...단순한 해프닝"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03 17: 41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가수 미스티를 ‘몰카를 찍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단순한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오후 미스티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 한 관계자는 OSEN에 “해당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 경찰 조사를 이미 마쳤고, 오인신고로 인한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미스티와 낸시랭이 친한데, 중장비 자격증을 함께 따고자 준비를 했다. 함께 합격까지 하고 기분이 좋아 술 한 잔을 하게 됐다”며 “술에 취한 낸시랭이 미스티 몸에 몰래카메라가 있다는 식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전말을 밝혔다.

이어 “조사도 마쳤고, 경찰 측으로부터 단순 해프닝인 것으로 전화를 받았다”며 “미스티도 많이 당황해하고 있다. 두 사람이 워낙 친한 관계라, 미스티는 오히려 낸시랭을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낸시랭은 가수 미스티가 자신의 ‘몰카’를 찍고 있다며 양주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오인신고로 종결난 바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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