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미디어로그)이 월 3만원대에 데이터, 음성, 문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선불요금제를 3일 출시했다.
선불요금제는 요금을 사전에 납부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일반 통신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후불요금제의 반대 개념이다. 후불요금제와는 다르게 신용도 심사 등이 없어 누구나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월 요금을 사전 납부하면 한 달 간 기본 제공량을 이용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선불요금제는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후에도 데이터, 음성, 문자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선불 기본 요금제 제외) 하루 20분씩 국제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있다. 외국인, 유학생 등 단기 체류자, 요금폭탄이 걱정되는 청소년 고객 등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출시 기념으로 가입월 말일까지 요금을 전액 면제해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최초 가입일에 월 요금을 납부하면 익월 말일까지 한 달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매월 1일 충전 금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가입 및 개통 절차도 간편하다. 전국 U+알뜰모바일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에 방문해 보유하고 있던 핸드폰의 유심칩만 교체하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 선납/충전 방법 등 상세 정보는 U+알뜰모바일 선불요금제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온라인 판매도 개시하여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미디어로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