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이어 캔커피..'다만세', 안재현표 허당 매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03 16: 07

'다시 만난 세계'의 안재현이 고구마에 이어 캔커피로 허당매력을 터트린다. 
3일 선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 영상에서 도서관에 들린 민준(안재현 분)은 자신의 자리에 캔커피가 놓여있자 정원(이연희 분)에게 “이거 보라”고 말했다.
민준은 “도서관에서 캔커피와 쪽지를 많이 받아봤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가 정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자 어깨를 으쓱한 것.

그 순간 반전이 일어났다. 민준은 앞자리에서 책에 얼굴을 파묻고 있던 여성이 갑자기 “그거 제꺼예요”라며 짐짓 심각한 눈빛으로 쳐다보자 당황하고 만 것. 그리고는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그녀에게 밀어넣으며 미안함을 표시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정원은 그 모습에 웃음을 참느라 바빴다.
  
안재현은 이미 지난 7월 27일 7, 8회에서 상자에서 떨어진 호박에 맞고는 쓰러졌다가 이후 고구마를 전화로 착각해 통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안재현 씨가 정원역 이연희 씨를 대할 때는 스윗함을 보여주고 있고, 레스토랑 대표쉐프이자 CEO를 연기할 때는 카리스마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가끔 허당매력까지 보여주며 민준의 매력을 100% 이상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정말 깜짝 놀랄만한 매력을 연기하면서 주위를 놀라게 할테니 꼭 본방송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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