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하트시그널’ 스페셜 MC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채널A ‘하트시그널’ 녹화에서 허경환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일하는 느낌이 들어 잘 안 보는 편지만 ‘하트시그널’은 다르다”라고 말하며 ‘하트시그널’ 애청자임을 숨기지 않았던 2AM 정진운의 뒤를 이어 ‘하트시그널’ 열혈팬의 모습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이를 듣던 윤종신이 “‘하트시그널’ 여자 중에서 누가 제일 좋으냐”고 묻자 허경환은 “신아라 씨”라고 조심스럽게 답하며 “미스코리아라고 답변하려다가 미스코리아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망설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허경환은 ‘시그널하우스’의 영상이 공개되자 웃음기 0%의 진지한 태도로 러브라인 추리에 돌입한다. 오는 4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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