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민경훈 "'아형', 2~3달 하고 그만둘 줄 알았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03 15: 42

  
버즈 민경훈이 '아는형님'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 메뉴’들로 꾸며질 예정. 
첫 번째로 소개한 음악 맛집의 주인공은 언제나 한결같은 음악으로 추억을 소환하는 밴드 버즈. 버즈는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노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버즈는 남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상위권에 항상 랭킹될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대표곡 ‘가시’를 직접 쓴 멤버 우현은 “‘가시’ 덕분에 팀 내 저작권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경훈은 '아는 형님' 고정 출연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의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 “나도 두세 달 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놀랍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올해 햇수로 데뷔 15년차를 맞은 장수 밴드 버즈는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아끼는 곡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버즈 방송분은이날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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