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다.
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완전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트와이스는 이달 중 베트남으로 촬영을 떠날 계획이다.
'뭉쳐야 뜬다'에 걸그룹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트와이스는 완전체로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아재 매력의 4인방과 또 다른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트와이스가 국민 걸그룹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색다른 패키지여행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뭉쳐야 뜬다'는 40대 가장들의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으로, 김용만과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출연 중이다. 이경규와 차태현, 정재형, 윤두준 등 게스트들이 합류하면서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상황. 꾸준히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한 차례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는데, 트와이스의 합류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시그널'로 대박을 터트린 후, 지난달 일본에서 정식 데뷔앨범을 발표해 음반판매량 20만장 이상을 돌파하며 한류를 이끌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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