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여사친일 뿐"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와 배우 고윤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워낙 친한 사이라 일어난 해프닝이다.
고우리와 고윤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 관계자는 3일 OSEN에 "본인에게 확인을 해본 결과 친한 친구라고 하더라"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남사친, 여사친이다"라며 "두 사람이 테니스를 같이 치는 건 맞지만, 지인들과 함께 하는 모임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취미 생활을 함께 하는 친구 사이이고,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다 보니 불거진 해프닝이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또한 공식입장 발표가 늦어진 건 고윤이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 때문에 연락이 늦게 닿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한 고우리는 지난해 10월 팀 해체 후 지난 3월께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 계약을 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tvN '소사이어게임2' 촬영을 마쳤다.
고윤은 2013년 KBS 2TV ‘아이리스2: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미스터백’, 영화 ‘인천상륙작전’ ‘국제시장’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이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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