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1년 2개월 만에 무디(전현무 디제이)로 컴백했다. 그가 오랜만에 찾은 라디오에서 제3의 눈인 ‘하두유두’를 복창했다고 전해졌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16회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무디로 라디오에 컴백한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가 라디오를 떠난지 1년 2개월 만에 무디로 돌아왔다.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노홍철을 대신해 임시 DJ를 맡게 된 것. 전현무는 DJ 복귀에 설레 밤잠을 설쳤고,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디가 돌아왔습니다~”라고 멘트 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방문한 전현무가 내추럴한 차림으로 한 손에 목욕 바구니를 들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는 오랜만에 무디로 돌아온 소감을 사자성어로 표현했는데, 이 사자성어가 그의 제3의 눈인 ‘하두유두’라고 전해져 큰 웃음이 터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DJ로의 컴백에 많이 긴장한 나머지 살짝 발음이 꼬이는 실수를 했지만, 청취자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는 전언이어서 그의 화려한 컴백이 그려질 이번 주 ‘나 혼자 산다’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제3의 눈 ‘하두유두’의 위엄을 만천하에 알린 전현무의 라디오 컴백기는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