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국영 방송에서 성행위를 보여줄 커플을 모집하는 나라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한국의 공영방송이 만약 ‘ 청소년과 젊은층을 상대로 새로운 성교육 TV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카메라 앞에서 성관계를 보여줄 커플을 모집합니다’라는 포스터를 게재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일본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의 국영 방송국에서는 실제로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노르웨이의 국영 방송국 NRK는 최근 있는 그대로의 남녀간의 평범한 섹스를 보여줄 일반인 커플을 공개 모집 중이다. 

NRK에 따르면 최근 17-20세의 남녀들은 성에 대한 지식을 성인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로 인해 왜곡된 성에 대한 개념을 갖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비현실적인 인간 관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 쾌락의 도구로서의 성관계가 아닌 남녀의 진정한 사랑에서 오는 아름다운 성을 젊은층에게 교육 시키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NRK는 이를 위해  성관계를 단순한 성기의 결합이 아닌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 애정 넘치는 애무, 만족에서 오는 얼굴의 표정 등 전체적인 아름다운 섹스의 모습을 보여줄 18-35세의 커플을 찾고 있으며 왜곡된 포르노 문화와 정반대의 실용적인 성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 노르웨이의 사회자  리네 에르보스워스하겐씨는 ‘포르노를 통해서 보는  섹스는 신음소리와 욕정밖에 없는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분좋은 섹스를 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싶다” 며 의욕을 나타내고 있으며 11월을 방송 예정으로 커플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해당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을 리네 에르보스우거스하겐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