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는형님’PD “블랙핑크, 순수+청정 리액션 매력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05 14: 49

걸그룹 블랙핑크가 드디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블랙핑크는 최근 JTBC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 학교의 전학생으로 나서 형님들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블랙핑크가 본격적으로 예능출연을 하는 가운데 ‘핫’한 예능인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던 상황.
앞서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의 ‘아는 형님’ 출연을 원한다는 팬들의 댓글에 “혼신의 노력 중. 17년 만에 처음 부탁”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는데 드디어 출연이 성사됐고 녹화를 마쳤다.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블랙핑크가 예능에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청정한 리액션과 순수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아는 형님’에 출연한 걸 신기해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가 말하는 거나 리액션이 너무 좋았다. 형님들이 삼촌 미소로 블랙핑크를 봤다”고 했다.
최창수 PD는 ‘순수한 아이들의 아는 형님 나들이’라고 표현하며 “별 거 아닌 것에도 꺄르르 웃는 등 리액션이 참 좋았다”며 “체력도 좋아서 좀처럼 지치지도 않더라.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부 콩트가 재미있다. 블랙핑크과 귀신으로 변신한 형님들의 케미스트리를 주목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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