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또 뛴다"..'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젊음이 열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03 07: 41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이 박서준, 강하늘의 상남자 매력이 돋보이는 ‘열혈액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이번에 공개된 ‘열혈액션 메이킹 영상’은 박서준, 강하늘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과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젊은 혈기로 무작정 수사에 착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고강도 액션과 쉴 새 없이 달리는 장면은 역동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몰입감을 더한다.
도입부에서는 두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강도 높은 체력 훈련 장면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동시에 이들이 보여줄 다채로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뒤이어 “밤새 뛰어야 되니까 건강해야 된다. 잘 챙겨먹고 와라”라며 두 배우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던 김주환 감독의 인터뷰가 고된 촬영을 짐작케 한다. 여럿이 뒤엉켜 싸우는 격렬한 액션을 소화한 것은 물론, 한겨울 추위에도 얇은 옷을 입고 쉼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러한 두 배우의 연기 투혼은 '청년경찰'의 빠른 스토리 전개와 속도감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이를 두고 박서준은 “정말 힘들었지만 영화에서 지루한 포인트는 없을 것 같다”라고 전한 데 이어, 강하늘 또한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 스톱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계속 달릴 것 같다”고 밝혀 시원한 액션은 물론,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차별화된 작품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처럼 '청년경찰'은 올 여름 가장 유쾌, 상쾌, 통쾌한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청량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개봉. /nyc@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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