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이선빈, 대사 없이도 완벽했던 눈빛 연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03 07: 25

'크리미널마인드' 이선빈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지난 2일 방송 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3회에서 기차 인질극에 휘말렸던 유민영(이선빈 분)이 김현준(이준기 분)이 발휘한 기지에 목숨을 구했다. 
유민영은 자신의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는 극도의 공포 속에서도 인질범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다. 김현준과 범인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인질들을 진정시키며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으려 노력, 소리 없는 협업으로 김현준의 범인 제압을 돕는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인질극의 긴박함을 큰 행동과 대사 없이도 고스란히 그려낸 이선빈의 눈빛 연기는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렇듯 이선빈은 NCI의 미디어담당관이자 분위기메이커로 팀의 안과 밖을 챙기는 유민영을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크리미널마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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