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흥행시동 건 '택시운전사', 개봉 첫날 69만 태웠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8.03 06: 40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첫날 약 69만 관객을 동원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69만 7,85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8만 4,57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군함도'(누적 518만 5,448명)가 2위, '슈퍼배드3'(192만 2,766명)가 3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아무 것도 모른채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에 가게 된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의 눈을 통해 광주, 그날의 진실과 아픔을 담담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현재 오전 6시 기준 예매율 46.7%를 기록하며 흥행 시동을 걸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택시운전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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