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투타 모두 힘있는 모습 보여 고무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8.02 22: 11

"투타 모두에서 힘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두산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1차전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니퍼트가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가운데, 김명신-김승회-이용찬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기에 2-2로 맞선 8회초 박건우의 안타 뒤 에반스가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두산은 3-2로 리드를 잡았고, 9회에 두 점을 더하면서 이날 경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가 선발로서 역할을 잘해줬고, 뒤에 나온 투수들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야수들도 경기 후반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타이트한 상황 속에서도 투타에서 힘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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